의대에서 스타트업까지 – 다모여를 만든 이유. 코리안 커뮤니티에 진짜 필요한 걸 만들고 싶었어요 – 그래서 다모여
Why I Created Damoyuh — A New Home for Korean-Owned Businesses

의대에서 스타트업까지 – 다모여를 만든 진짜 이유
저는 90년대 초 LA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하지만 제 이야기는 단순히 LA로만 정의되지 않습니다.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는 하와이 오아후에서, 중고등학교는 워싱턴주 시애틀/타코마 지역에서 보냈고, 고등학교 마지막 해와 대학교는 다시 LA에서 마무리하며 UCLA에서 프리메드(의대 준비과정)를 밟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 길이 제 길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과감히 의대 진로를 포기하고, 한국으로 건너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해 완전히 새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그 후 10년 동안,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대기업 금융업무, YG와 같은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 경험, 여러 스타트업 런칭 등을 통해 비즈니스, 문화, 그리고 커뮤니티의 경계를 직접 체험해왔습니다.
지금은 로욜라 로스쿨에 다니면서,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경험과 기술의 결정체로 Damoyuh (다모여) 를 만들었습니다.
“다 모여” 는 말 그대로, 전 세계 한인들이 모이고 연결되는 플랫폼을 뜻합니다.
예전에는 Ktownly라는 플랫폼을 통해 LA 코리아타운 중심의 커뮤니티를 만들었지만, 한인들의 이야기는 단 하나의 동네로만 설명될 수 없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Damoyuh는 그 다음 단계입니다.
단순한 광고 사이트가 아닌, 한인 2세, 한국어 사용자, 글로벌 K-컬쳐 팬들 모두를 위한 현대적이고 미적인 공간.
다모여 = “모두 모여라”
진짜 이름 그대로.
LA, OC, 라스베가스, 달라스, 뉴욕…
어디에 있든, 한국인 비즈니스는 다모여에 모일 수 있게.
옛날처럼 배너 광고만 덕지덕지 붙여놓고, UI도 1997년 스타일 그대로인 사이트는 이제 그만.
디자인, 기술, 그리고 커뮤니티를 하나로 연결해 다음 세대 한인 비즈니스들이 진정한 온라인 존재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제 얼굴이 자주 보이진 않더라도, 여기서 느껴지는 모든 진심은 제 이야기에서 출발했습니다.






